정보처리기사 필기, SQLD 후기

📌 SQLD 시험은 2021.11.20일에 보고 합격 

📌 정보처리기사 필기는 오늘인 2022.07.10에 보고 CBT시험이라 바로 결과가 나왔는데 나름 안정적으로(?) 5과목 평균 71로 합격. 

 

사실 SQLD는 너무 오래 되었지만! 정처기 필기만 후기를 작성하기엔 너무 짧아서 쓰려다 못썼던 김에 지금 같이 써보려 한다. 참고로 저는 CS 전공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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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D

📌 시험개요

kdata에서 주관하는 시험, 1과목과 2과목이 있으며 총점 60이 넘어야한다. 추가로, 과목별로 40%이상 맞아야 과락이 안된다. 1과목이 모델링 이론쪽, 2과목이 실제 SQL문 문제이며 20점 / 80점 이렇게 배정되어 있다. 

학교에서 운좋게 과목을 비교과로 열어주셔서 수강후 시험을 봤다. 이때는 컴퓨터 전공자들보다 비전공자 분들이 많았는데, 최근 취업공고를 보면 금융 IT나 전산직쪽에서 가점을 주시는 시험인 듯 하다. 

 

📌 공부방법

http://www.yes24.com/Product/Goods/33524934

SQL 자격검정 실전문제 - YES24

 

위의 책이 소위 노랑이로 불리는 책인데, 책은 다른 것 사지 않고 이 책만 샀다. ㅎㅅㅎ 

시험 닥쳐서 사면 품절될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사두는 것이 좋다! 일단 비교과 수업을 듣긴 했으나, 토요일 오전 강의인 탓에 가끔 졸기도 하고(...) 또 개념과 문제풀이는 엄연히 다르기에 문제집을 꼭 푸는것을 추천한다. 

사실 이 시기에 해커톤도 있고 해서 정신이 없었는데, 바짝 공부한 건 2-3일정도이다. 나머지는 술렁술렁 강의만 들었을 뿐... 

 

💬 그래서 전공자기준 이렇게 벼락치기하는거 추천

1. 노랑이 문제를 푼다. (일단 채점 안하고 풀어보기) 

2. 틀린건 간단하게 왜 틀렸는지 보고 넘어감 (1회독)

3. 2회독째에는 직접 채점을 하면서 답안 틀린거 쓰기 

4. 끝까지 안외워지는 것들만 써서 시험직전까지 들고 다니며 외우기

 

 

이렇게 하기가 가장 이상적인데, 만약 본인이 시간이 너무 없다면 기출 빠르게 풀고, 헷갈리는 선지들만 쭉 써서 외우자. (3-4번과정만 반복)

sqld 기출문제 은근 많이 나오기 때문에, 기출 안 푸는 건 너무 무모한 짓이다. 

DB 수업 들은 전공자라면 1과목 개념들만 빠르게 정리하고(은근 1과목 과락 복병 있을 수 있다고 들음),  sql 쿼리문을 최대한 많이 풀어보는 것 추천. 2과목에서 실제에서 사용 안할것 같은(...) 복잡한 쿼리들도 많이 나오는데, 문제집에 있는 정도만 이해하고, 최대한 확실하게 맞출 수 있는 내용들에 집중하는 것도 전략일 것 같다. 

위 이미지처럼 1과목위주로 이론 정리를 해두고, 틀렸던 것만 전날에 답지와 함께 ㅋㅋㅋ 달달 외웠다. 참고로 노랑이가 풀이가 엄청 상세한 편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한다. 

 

모르는 문제들은 네이버 카페같은데 찾아보면 답변을 잘 달아주니, 혹시 비전공자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시간 없어서 나는 카페 가입 안했다..)

이렇게 하니 생각보다(?) 높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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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사 필기

📌 시험개요

컴퓨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정교한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컴퓨터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사람을 양성할 목적으로 제정됨 - 큐넷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설명

 

🔍1년에 3회이며, 아래 5가지 영역으로 구분되어서 출제된다. 각 영역은 20문제씩이고, 30분씩 배정되어 총 시험 시간은 2시간 30분정도이다. 대체로 소프트웨어공학, 데이터베이스, 자료구조, 알고리즘, 보안, 네트워크 이런 계열 과목이 도움이 될 것 같다. 7학기부터 응시 가능하니, 아마 전공자들은 대부분 익숙한 개념들이긴 할 것 같다.   

 

 

📌 공부방법 

정처기는 시나공, 수제비 이렇게 2개가 유명한 책인데, 그냥 집근처 서점에 수제비가 있길래 이걸로 샀다. 

솔직하게 날잡아서 빡세게 한것은 아니고,, 띄엄띄엄했다. 

 

양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영역별 개념 한번 쭉 훑고 기출문제 위주로 풀어보는 것을 추천

이렇게 하는데도 은근 걸리기 때문에, 시간이 넉넉할 경우에는 아래처럼 공부하는게 좋을 것 같다. 수제비는 개념 + 기출 + 예상문제 이렇게 쪼개져있고 2권에 2021 기출 3회분과 최종모의고사 2회분이 들어있었다. 

 

💬 시간이 넉넉하다면 

1. 개념 1회독씩, 각 단원 기출문제 (하루에 거의 70~80 페이지 정도 봐야한다고 생각하면 될듯. 보통 한단원이 150페이지 내외였던걸로 기억. )

2. 기출에서 틀린것들만 풀이 정리(단원별 하루 씩 투자해서 외우기)

3. 맨 뒤에 있는 기출문제 (한번 풀어봐서 속도가 붙는다) + 예상문제

 

😥 시간이 부족하다면 : 기출에 나왔던 개념 위주로 빠르게! 

1. 중요하다고 표시된 영역들 개념 빠르게 복습

2. 최근 기출들만 바짝 돌리면서 헷갈리는것들 정리

 

나는 일단 1,3,4는 개념  + 기출 다 봤었고, 2는 절반정도, 5는 개념만 대충 읽었었다. 그래도 전공자(?)로써 1~4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은근 5가 내가 보안 전공쪽을 안들어서 그런건지? 헷갈리는게 많았다. 1~2는 통암기라 재미가 없다. 전공자면 아마 3-4 영역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래밍 언어쪽에서 점수를 바짝 따놓으면 나머지 60보다 살짝 떨어져도 커버는 가능할 것 같다. 오늘 CBT 결과 보니 영역별 점수가 아마 1영역이 80으로 제일 높았고, 5영역이,,,,,,,,, 55였다....ㅎㅎ 점수가 뭘 대충 공부했는지 이야기 해준다.. ㅎ 

 

📌 접수 팁, 준비물, 시험장 후기

- 이번 시험은 서울-경기도 지역은 오후 2시 접수였다. 30분전부터 로그인 해놓고, 브라우저 다르게 해서 다중접속 안된다. 그냥 노트북 + 모바일 큐넷 앱 이렇게 2개 하는것이 편하다. 필요한 응시자격검정이랑 학력이며 뭐 이런거 접수 원서 미리 전날에 써놓아야 접수가 편하다. 

- 나는 CBT시험장인 서울 국가 자격 시험장에서 봤다. CBT에서 보시는 분들은 컴퓨터용 싸인펜도 필요 없고, 수험표도 필요없다고 감독관님이 말씀하셨다만, 수험번호 확인하라고 하니까 나는 뽑아갔다. (혹시모르니까) 

- 컴퓨터로 시험 봐서 컴퓨터용 사인펜은 필요 없긴 한데, 중간에 이면지에 풀어야하니까 필기구는 들고가야 함. 이면지는 제출하고 나가야한다.  

- 건물 안쪽은 사진 못찍는다. 근데 교통편은 그저 그런 것 같고, 시설은 깔끔했다. 주변에 편의점은 좀 걸어가야 하니까 나처럼 여름에 시험을 본다면 개인 물정도? 가져가는 것 추천.  

 

📌 정리하자면, CBT 시험장 기준  신분증 + 풀어야 하니까 필기도구 + 수험표(필수는 아니지만 확인용으로 갖고가기) 이다. 일반 시험장의 경우 컴퓨터용 사인펜 필요한 걸로 알고 있음 .

📌 CBT 시험장 바로 가채점 결과 나와서 좋긴 한 것 같다. 근처에 있으면 여기도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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쨌든 후기 끝~~!